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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쥬만지' 줄거리 / 결말 (스포)

by 다락실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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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험, 판타지, 가족, 액션, 코미디

미국

104분

 

감독

조 존스톤

 

출연

로빈 윌리엄스 - 앨런 패리시 역

커스틴 던스트 - 주디 세퍼트 역

데이빗 알란 그리어 - 칼 벤틀리 역

아담 한 바이어드 - 앨런 패리시 역

보니 헌트 - 사라 휘틀 역

조나단 하이드 - 사무엘 앨런 패리시 / 헌터 반 벨트 역

베베 뉴워스 - 노라 세퍼트 역

브래들리 피어스 - 피터 세퍼트 역

제임스 핸디 - 해충구제업자 역

패트리시아 클락슨 - 캐롤 앤 패리시 역

로라 벨 번디 - 사라 휘틀 역

 

영화 '쥬만지' 줄거리

 

1869년 미국 뉴햄프셔스주의 브랜트 우드에서 두 소년이 음산한 장소에 나무 게임판을 버리고 게임판에서 소리가 나자, 혼비백산 달아난다.

100년이 지난 1969년, 부잣집 아들 앨런 패리쉬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신발 공장에 다녀오던 중 북소리에 이끌려 근처 공사장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보드게임 쥬만지를 발견해 집으로 가져온다.

 

저녁 식사 중 앨런이 아버지와 다투고 집을 나가려다 자신을 찾아온 소꿉친구 세라 위틀과 만나는 순간 북소리가 들리고 둘은 호기심에 게임판을 펴 주사위를 굴린다. 새라다 골리자 박쥐 떼를 묘사하는 글이 나왔다 사라 지는데 파닥거리는 소리가 들려 분위기가 으스스해진다. 다음 차례 앨런이 던지자 5나 8이 나올 때까지 정글에서 기다려라는 규칙이 나온다. 앨런은 게임판에 빨려 들어가고 세라는 뒤늦게 나타난 박쥐 떼에 놀라 달아난다.

 

26년이 지난 1995년, 앨런의 실종으로 부모인 패리쉬 부부도 일찍 사망하고 폐가가 된 패리쉬 저택에 스키 여행을 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셰퍼트 부부의 자녀인 주디, 파터 셰퍼트가 고모 노라 셰퍼트와 이사 온다.

다락방을 뒤지다 북소리를 듣고 쥬만지 게임판을 찾아 주디와 피터는 주사위를 던지고 게임에서 모기와 원숭이 떼, 사자가 튀어나온다. 원숭이가 나와 게임을 중단하려 하지만 게임을 클리어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룰을 읽은 주디와 피터는 게임을 진행한다. 피터가 세 번째로 던진 주사위 숫자가 5가 나와 앨런은 26년 만에 정글에서 현실로 돌아온다. 그러나 집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아버지가 경영하던 신발공장은 폐허가 되어있다. 폐허가 된 신발공장에 살던 노숙자를 만나 앨러의 부모가 전재산을 처분해 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들을 찾지 못하고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듣는다.

 

다시 쥬만지 게임을 하지 않겠다며 주디와 피터의 도움을 거절하는데 주디와 피터가 주사위를 굴리려 하지만 되지 않는다는 걸 보고 26년 전 게임이 아직 이어지고 있음을 안다. 자신의 말이 움직이지 않고 여전히 판에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끝내기 위해 다시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주디가 앨런에게 던지라 하지만 앨런은 자신의 차례가 아니라 한다. 다른 게임 참가자인 세라이기 때문이다. 계속 진행하려면 세라를 찾아야 하고 결국 수소문 끝에 찾아내는데 그녀는 사람들에게 미치광이 점술사로 소문나 있다. 앨런이 사라진 일을 사실대로 얘기했지만 누구도 믿지 않아 정신병자 취급받았고 세라는 26년 동안 지옥같이 살아왔다며 게임에 참가하길 거부하지만 앨런의 속임수로 주사위를 떨어뜨려 게임을 진행하게 되고 결국 게임을 끝내 모든 것을 되돌리기로 결심한다.

 

 

 

영화 '쥬만지' 결말

 

게임을 진행할수록 마을은 동물 떼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비현실적 거대 식물과 코뿔소, 얼룩말, 코끼리, 펠리컨 무리가 나타나 동네 차를 밟아 부수고 난리를 피워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홍수, 악어, 거미, 대지진까지...

 

피터는 게임이 끝날 무렵 규칙을 어겨 원숭이 인간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고 주디는 독성을 가진 보라색 꽃의 독침에 쏘여서 죽어간다. 앨런을 잡으려는 인간 사냥꾼 밴 펠트와 마주해 위기에 빠진 상황에 앨런은 결승점 3칸이 남은 상태라 손의 쥔 것을 버려라는 밴 펠트의 말을 이행하는 척 힘을 줘 마지막 주사위를 던지고 결승에 골인해 게임을 끝낸다. 순간 그동안 게임에서 나온 동식물들이 게임북에서 나오는 회오리에 휩싸여 게임판으로 들어간다.

 

게임이 끝나자 앨런과 세라는 쥬만지 게임을 시작한 1969년으로 돌아가 서로 안고 있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다퉜던 아버지와 화해하고 쥬만지 게임판을 사슬로 묶어 봉인하고 강물로 보낸다.

 

시간이 지나 1995년 앨런과 세라는 부부가 되었고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경영인이 되었고 사업상 협력관계가 된 주디, 피터의 부모 셰퍼트 부부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해 남매와 재회한다. 모든 게 되돌려진 시점이라 남매는 앨런과 세라를 못 알아보지만 둘은 반가워한다. 마지막 셰퍼트 부부가 스키 여행을 갔다 올 거라 말하고 앨런과 세라는 동시에 안된다며 소리친다. 앨런과 세라가 회사 스케줄이 급하니 여행을 미뤄달라 부탁하고 셰퍼트 부부는 흔쾌하게 승낙한다.

 

지구 어딘가의 바닷가, 쥬만지의 북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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