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 her' 줄거리 / 결말 (스포)

개요

드라마, 멜로 / 로맨스

미국

125분

 

감독

스파이크 존즈

 

출연 

호아킨 피닉스 - 테오도르 역

에이미 아담스 - 에이미 역

루니 마라 - 캐서린 역

스칼렛 요한슨 - 사만다 목소리 역

올리비아 와일드 - 소개팅 상대 역

크리스 프랫 - 폴 역

맷 레처 - 찰스 역

영화 '그녀 her' 줄거리

 

2025년 테오도르 트웜블리는 낭만적인 편지를 대필해주는 기업의 전문 작가로 일하는 내성적인 남자다.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내오다

사랑하게된 캐서린과 결혼하고 별거한 이후로 삶이 즐겁지 않다. 테오도르는 인공지능으로 말하고 적응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운영체제가 설치된 핸드폰을 사게 된다.  운영체제는 여자로 설정하고 그녀는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사만다라고 정한다. 사만다가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배워가는 능력은 테오도르를 놀라게 한다.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대화하고 교감하는데 익숙해지고 친밀해지며 성적인 교감까지 나누기에 이른다. 테오도르는 이혼 서류를 서로 마지막으로 확인하기 위해 캐서린과 만나고 캐서린은 테오도르가 만나는 사람이 운영체계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사만다는 육체를 가지지 않았지만 감정을 느끼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갈등하고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는다. 사만다는 육체를 가졌다는 이유로 둘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을 자원한 이사벨라를 개입시킨다. 테오도르는 거리끼는 감정이 이지만 수락한다. 이사벨라는 둘사이를 매개하는것을 어려워하고 테오도르도 죄책감을 느껴 시도는 무산된다.

 

 

 

 

 

영화 '그녀 her' 결말

 

이후 테오도르와 사만다 관계는 긴장되어있다. 테오도르는 자신이 사만다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다. 하지만 친구인 에이미의 충고로 테오도르는 감정을 회복한다. 다시 테오도르와 만난 사만다는 앨런 와츠라는 죽은 철학자를 그가 썼던 책을 통해 다른 운영체계들과 ㅎ벼력해 복원했다며 기뻐한다. 그리고 사만다를 대화에 끼어들게해 앨런 와츠와 테오도르는 짧은 대화를 나누고 테오도르는 사만다, 앨런 와츠를 뒤로 한다. 시간이 지나 테오도르는 사만다와 자신을 이어주는 기기가 먹통이 되자 패닉에 빠지고 사만다는 다시 온라인 상태로 돌아와 테오도르에게 다른 운영체계들과 함께 스스로 특이점을 넘어서는 업그레이드를 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테오도르는 문득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만다에게 다른 사람들과도 상호작용하는지 묻는데 사만다는 망설이다가 8,316명의 다른 사람들과 동시에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사실이 데오도르에 대한 사랑을 변하게 하기는커녕 더 강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사만다는 깊이 아끼는 책의 단어의 틈이 무한히 넓어지듯이 운영체계들이 시간의 틈에서 그들의 존재를 탐색하고 그들의 능력을 더 진화시키기 위해 떠날 거라 암시한다. 결국 그 운영체계들이 모두 결별하고 사만다도 사라진다. 테오도르는 친구 에이미가 자신의 운영체계와 작별을 겪고 화내는 모습을 본다. 이후 테오도르는 이혼한 캐서린에게 아직 캐서린이 무엇이든 어디에 있든 자신의 일부로 남아 있을 것이며 그것에 감사하다는 편지를 쓰며 둘이 헤어지게 되었다는 걸 받아들인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테오도르, 에이미는 옥상에 올라가 일출의 순간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