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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어바웃 슈미트' 줄거리 / 결말 (스포 O)

by 다락실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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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코미디

미국

125분

 

감독

알렉산더 페인

 

출연

잭 니콜슨 - 워렌 슈미트 역

홉 데이비스 - 지니 슈미트 역

더모트 멀로니 - 랜달 허트젤 역

렌 카리오우 - 레이 니콜스 역

하워드 헤스먼 - 래리 허트젤 역

캐시 베이츠 - 로버타 허트젤 역

준 스큅 - 헬렌 슈미트 역

 
 
 
 
 

 

 
 

영화 어바웃 슈미트 결말

호기롭게 떠났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찾아간 고향은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고 자기의 학창시절 무용담을 후배들에게 늘어놓지만 그들도 듣는 둥 마는 둥이다. 공허한 마음에 캠핑장에서 만난 부부와 저녁을 식사하지만 남자가 맥주를 사러 갔을 때 자기도 모르게 그 아내에게 키스하고는 도망치듯 다시 여행을 떠난다. 그는 별이 빛나는 밤 캠핑카 지붕에 앉아 떠난 아내에게 남편으로서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데 그 순간 하늘을 가로지르는 밝은 유성을 보고 아내가 자기를 용서했다는 것 같아 놀란다. 우여곡절 끝에 딸과 예비 사위가 사는 덴버에 도착한다.

 
 

​사돈댁, 예비 사위의 집안은 만만치 않았다. 부인은 상당히 괄괄했고 딸린 식구도 만만치 않아 물침대 사업을 하는 렌들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지만 사실 딸은 이미 사실혼 관계나 다름없었다. 결혼식을 앞둔 며칠 전 물침대에서 자다가 근육이 뭉친 슈미트는 사돈댁의 간호로 호전된다. 결국 결혼식을 막거나 파투 내려왔던 슈미트는 그들의 결혼을 축복해 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자기가 후원한 아이 엔두구가 보낸 편지가 도착해있다. 엔두구를 돌봐주는 수녀님이 글을 모르는 아이 대신 편지를 써줬고 아이가 슈미트와 자기 손을 잡고 있는 그림을 그려 같이 보냈다. 그림을 보며 슈미트는 조용히 눈물 흘리다 흐느껴 울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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