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담'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 Epitaph )

개요

공포

한국

98분

 

감독

정식, 정범식

 

출연

진구 - 박정남 역

이동규 - 이수인 역

김태우 - 김동원 역

김보경 - 김인영 역

고주연 - 아사코 역

김응수 - 아키야마 소좌 역

예수정 - 원장 역

김주현 - 아오이, 미모의 여고생 시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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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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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담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영화 기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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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 인영은 천재의사 부부인데 안생 병원에 부임하고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동원은 아내와 그림자놀이를 하다가 아내에게 그림자가 없다는 걸 깨닫는다. 1년 전 일본 육군 대장 뇌 수술을 하는데 환자가 메스를 휘둘러 아내가 죽었고 그걸 잊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계속 보인다.

 

동원은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새벽에 잠옷 입고 집을 나가는 아내를 보고 따라간다. 그런데 아내는 사람을 찌르고 죽어가는 사람은 인영의 팔을 손톱으로 긁는다. 동원이 아내 인영을 다독이는데 인영이 흉기를 들고 동원이 대신 맞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리니 아내는 없고 시신만 있어 시신을 처리하고 집에 돌아가지만 아내는 보이지 않는다. 소파에 앉아 기다리는데 인영이 나타난다. 하지만 동원의 팔에 손톱 긁힌 자국이 있어 자기가 범인이라 생각하고 경찰에 연락해서 자기가 저지른 일이라며 와서 잡아가라 말한다. 그리고 편지를 쓰고 스스로를 결박한다.

 

편지의 내용은 자기 안에 자신과 아내 둘이 존재한다며 연쇄살인범은 자기 김동원이라며 자기가 하는 다른 말은 믿지 말라고 한다. 경찰이 동원을 찾고 아내는 아키야마 소조를 맞이한다. 인영이 차를 내오겠다 자리를 비우니 아키야마 소조는 편지를 발견하고 인영이 미쳤다 생각한다. 인영은 소좌를 공격하고 도망친다. 부검실에서 사람을 죽이려는데 아키야마가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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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수술 때 죽은 건 인영이 아니라 동원이었고 인영은 남편을 사랑한 나머지 자기 안에 동원의 인격을 만들었다. 모든 사실을 기억해 낸 인영은 자살한다. 모든 이야기를 회상하던 교수는 정남이었고 마지막 페이지, 아오이가 그린 자기 그림을 본다. 그리고 본 적은 없지만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건 안다며 그때 데려가지 그랬나 말하는데 앞에 아오이가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다. 아오이가 고개를 들고 정남은 그림을 떨어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