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고괴담' 줄거리 / 결말 (스포 O) 여고괴담1 ( Whispering Corridors )

개요

공포, 스릴러

한국

107분

 

감독

박기형

 

출연

이미연 - 허은영 역

박용수 - 오광구 역

김규리 - 임지오 역

최강희 - 윤재이 역

윤지혜 - 김정숙 역

박진희 - 박소영 역

이용녀 - 박기숙 역

김유석 - 미술 선생 역

 

​영화 여고괴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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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3169478074

영화 여고괴담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영화 여고괴담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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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박 선생님의 죽음에 의구심이 들어서 박 선생의 교무수첩을 보고 89,93,96에 동그라미가 쳐진 걸 보고 졸업앨범 연도인걸 알고 앨범을 찾으러 도서관에 갔는데 소영을 만나서 지오가 창고에 있는 걸 알게 된다. 귀신이 나온다는 창고는 9년 전 은영의 친구인 진주가 아이들에게 따돌림당해서 갇혀 죽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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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지오에게 종에 대해서 얘기하고 지오가 친구에게 받았다고 말한다. 그 시각 항상 2등을 하던 정숙이 박 선생님의 시체가 발견된 난간에서 자살을 하고 은영이 찾던 졸업앨범을 찾은 소영이 그녀를 기다리는데 비명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정숙을 발견하고 지른 비명이었다. 은영이 나가고 창고 바닥에 이상함을 느껴서 바닥을 뜯어보니 석고상이 나오는데 9년 전 은영이 진주에게 준 석고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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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진주가 창고에 갇혔을 때 어둠, 공포에 떨던 그녀는 선반을 잘못 건드려서 떨어지는 은영의 조각상을 깨지지 않게 받다가 떨어지는 조각칼에 의해 죽었다. 진주가 재이었던 것이었다. 지오는 석고상에서 진주, 은영의 글씨를 발견하고 석고상이 재이와 닮은 걸 눈치챈다. 그리고 석고상 아래의 흙 속에서 미친개 오 선생의 시체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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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의 시체를 수습하는 선생님과 학생들, 그 모습을 본 소영은 죄책감을 느낀다. 은영은 누군가 우는소리를 듣고 도서관에 가보니 흐느껴 울던 소영이었다. 소영은 은영에게 정숙과 친했지만 선생님들이 성적으로 비교하고 차별해서 사이가 멀어졌다고 말한다. 소영의 말을 들은 은영은 자기와 진주의 사이가 생각나 동감하며 마음 아파한다. 소영을 위로해 주고 교무실로 돌아온 은영은 소영이 가져다 놓은 없어졌던 앨범을 보는데 한 페이지에 유독 피칠이 되어있고 이름은 다르지만 얼굴은 진주인 사진을 발견한다.

 

은영은 진주가 이름을 바꿔서 학교를 계속 다니고 있었고 은영은 박 선생님이 죽기 전 한 말을 이해한다. 지오는 반에 와서 재이의 다이어리를 보고 그 애가 선생님으로 돌아왔다, 그 애는 날 버리고 가지 않았다는 글을 발견한다. 은영은 앨범을 보는데 재이가 나타난다. 넌 더 이상 은영이 아니라 늙은 여우(박 선생님)가 되어갈 거라는 재이에게 은영은 지금도 자기는 진주의 친구 은영이라고 하지만 재이는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제는 안되겠다 말한다. 지오가 재이를 부르고 은영은 그 틈에 도망치려는데 재이가 은영의 팔을 조각칼로 긋는다. 지오는 재이가 진주라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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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3학년 3반으로 도망치고 진주가 나타나 선생님이 되었으니 더 나를 이해할 수 없다며 노력해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라 하는데 지오가 들어와 재이를 말린다. 지오가 귀신이든 사람이든 상관없는데 이렇게 되는 건 싫다며 말리자 재이는 흔들리고 지오가 자기 목에 유리조각을 대면서 그만하지 않으면 자살할 거라 말리고는 이해할 수는 있지만 사람을 해치며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없다고 말한다. 진주는 자기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고 친구들이랑 함께한 좋은 기억만 안고 여기를 떠나싶었다며 자기는 사람이 아니니 이렇게 학교를 다닐 수 없겠지라 말하고 뒤돌아 사라지고 교실 벽에서는 피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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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교실에 널브러진 둘을 학생들이 바라본다. 그리고 만년 2등만 하던 자살했던 정숙이 복도를 걸어간다. 진주가 떠난 학교에 정숙이 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