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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5.18 민주화 운동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줄거리 / 결말

by 다락실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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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다큐멘터리

한국

85분

 

감독

강상우

 

출연

김군 - 본인 역

지만원 - 본인 역

주옥 - 본인 역

양동남 - 본인 역

이찬성 - 본인 역

차종수 - 본인 역

오기철 - 본인 역

이강갑 - 본인 역

최영철 - 본인 역

최진수 - 본인 역

안지환 - 본인 역

5.18 민주화 운동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줄거리

1988년 광주 청문회 김영택 기자의 증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을 몰아내고 궐기대회에서 연세대, 고려대에서 학생들이 수백 온다는 얘기가 돌아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복면을 쓴 부대가 대거 나타났는데 이 사람들이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며 미스터리라 말을 하며 당시 사진들 중 문제의 사진이 나온다. 시민군으로 보이는 사람이 정면을 매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만원은 그 사람이 북한 농업상인 김창식이라 주장한다. 지만원은 억지를 쓰면서 제1광수라 지칭하고 이 분석방법으로 수백 명의 광수를 찾아낸다. 하지만 그가 찾아낸 광수들은 북한군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었고 지만원의 왜곡에 맞서서 5.18 관련된 사람들, 유가족들은 지만원이 왜곡한 사진 속 사람의 신원을 찾아내는 활동을 한다. 하지만 그 사진 속 사람은 나타나지 않는다.

결국 그를 알아본 5.18 당시에 시민 군들에게 주먹밥 나눠주는 활동을 했던 주옥 씨가 나타나서는 김군 아니냐고 한다. 그녀는 우연치 않게 김군을 만났고 그가 시위에 참가하는 걸 알게 되고 자기 아버지가 김군에게 살아서 우리 집에 오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의 증언으로 사진 속 사람이 김씨고 그녀의 가족이 운영하는 술집에 자주 와서 안면이 있다는 게 밝혀지게 된다. 그리고 그가 고아에 광주 학동 원지교 근처에서 넝마주이인 것도 밝혀진다.

시민군중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지만 신원을 알지 못했는데 긴박해서 이름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진 속 모자를 쓰고 있는 걸 보고 순찰을 하던 사람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사진 속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들려오는데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한 이강갑이다. 그의 옛날 모습과 사진 속 사람은 꽤 비슷했지만 사진 속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시민군들과 트럭타고 순찰하다 계엄군들에게 체포되었다 하는데 그와 트럭을 같이 탄 시민군 중 하나가 김 군이었다. 시민군 소속이었고 김 군과 함께 있었던 최진수는 충격적 증언을 한다.

 

5.18 민주화 운동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결말

자기를 포함한 시민군 넷이 순찰을 갔다가 민가에 숨었는데 계엄군이 총을 쏘면서 나오라 했고 죽을 것 같아 머뭇거리는데 김군이 먼저 나갔다가 자기도 따라 나갔더니 계엄군들이 구타하면서 먼저 나갔던 김군을 쏴 죽였다. 김군은 그렇게 사살되고 나머지 셋은 체포되었다고 한다. 주민들은 김군의 시신은 근처에 묻혀있다가 얼마 후 시체 처리반이 파헤쳐 사라졌다고 주민들이 증언한다.

김군의 진실이 밝혀지고 같이 순찰을 갔던 시민군 세명이 다시 만나고 주옥 씨가 5.18행사에서 주먹밥을 나눠주는 모습, 최후 항쟁이 벌어졌던 전남도청, 그 앞의 분수대를 비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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