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줄거리 / 결말 / 실화 (스포 O) 정보 ( The Revenant )

개요

모험, 드라마

미국

156분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휴 글래스 역

톰 하디 - 존 피츠제럴드 역

도널 글리슨 - 앤드류 헨리 역

윌 폴터 - 짐 브리저 역

포레스트 굿럭 - 호크 역

폴 앤더슨 - 앤더슨 역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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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3193398544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결말

 

글래스의 기습으로 말을 모두 잃은 프랑스인들은 추위와 늑대의 습격으로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1명이 미국인들의 요새에 도착한다. 대위와 브리저는 프랑스인이 말해준 정보와 브리저가 글래스의 무덤에 남겨두고 간 나선 그림 수통을 프랑스인이 가져온 것을 보고 호크가 살아있다고 판단해 호크를 찾기 위한 수색을 시작한다. 글래스의 생존을 눈치챈 피츠제럴드는 도주를 계획하고 수색대는 호크 대신 탈진한 글래스를 발견해 요새로 데려온다. 사건의 전모를 알고 분노한 대위는 공범 브리저를 투옥하고 피츠제럴드를 찾지만 그는 이미 요새의 금고를 털어 도주한 뒤였다.대위는 피츠제럴드의 친구에게 그가 텍사스로 갔다는걸 알아내지만 글래스는 그게 거짓말인걸 간파한다. 몸을 추스른 글래스는 브리저를 변호해주고 대위와 다음날 피츠제럴드를 추적에 나선다.중간에 나눠 수색하던 중 대위는 피츠제럴드에게 살해당하고 두피가 벗겨진다. 인디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위장한 것이다.

 

글래스는 피츠제럴드와 추격전을 벌인다. 대위의 시신을 이용해 피츠제럴드를 낚은 글래스는 총으로 부상을 입힌다.격투 끝 글래스는 허벅지를 칼에 찔리고 귀를 뜯기는 부상을 입지만 피츠제럴드는 손가락이 잘리고 배에 단검이 박히고 토마호크에 찍히는 등 상처를 입고 출혈로 사망 전까지 이른다. 글래스는 피츠제럴드를 목졸라 죽이려는데 개울 건너에서 리족이 나타난다. 복수는 신의 뜻대로라는 원주민 구절이 떠올라 글래스는 피츠제럴드를 개울에 던진다. 추장에게 붙잡힌 피츠제럴드는 두피가 벗겨지고 죽는다. 리족은 글래스를 보고 개울을 건너오지만 그냥 그를 살려두고 제갈길을 간다. 원주민 추장 뒤에는 프랑스인으로부터 글래스가 구해준 인디언 여인이자 추장의 딸 포와 카가 글래스와 눈을 마주치며 말을 타고 지나간다. 복수를 마친 글래스는 부상 입은 다리로 언덕을 오르다 죽은 아내의 환영을 본다. 아내는 글래스에게 미소 지어 보이고 뒤돌아 언덕을 올라간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실화

 

아직 실제 이야기인지는 진위 여부, 정확성에 대해 논란이 많다고 한다.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824년 필라델피아 한 변호사가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글에서부터였다. 해당 사실에 대해서 당사자가 직접 남긴 기록, 정보가 전해지지 않고 구전 실화처럼 오랜 세월 거치면서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존 인물로 추정되는 휴 글래스는 1780년 펜실베이니아의 아일랜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고 1822년 탐험가이자 정치인이었던 윌리엄 헨리 애슐리가 신문에 게재한 탐험대원 구인 광고를 보고 자원해서 동행했는데 1823년 5월 미주리 강 상류 지역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아리카라 족의 습격을 받고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8월에는 그랜드 강 유역에서 새끼를 거느린 어미곰에게 접근해 돌발행동을 하다 공격당하고 피츠제럴드와 브리저의 도움으로 곰을 사살한다. 휴 글래스는 등 쪽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다 임종의 순간을 지켜보고 장례를 치러주기 위해 남겨진 두 동료들에게 버려진다. 2명은 영화에 나오는 이름처럼 존 S. 피츠제럴드, 짐 브리저로 당시 23세, 19세였다. 휴 그래스를 버릴 당시 휴 글래스의 총까지 챙겨갔는데 이들이 수의 대신에 곰 가죽을 덮어 휴 글래스가 목숨을 연맹해 살아돌아올 수 있었다. 부러진 다리뼈를 스스로 맞추고 수의로 상처를 감싸고 찢어진 상처가 썩어 들어가는 걸 막으려고 구더기를 곪은 피부에 올려서 썩어가는 살을 뜯어먹게 하는 처치까지 하고 야생 베리, 뿌리 등을 먹으며 6주간 320km를 이동해서 카이오와 요새로 살아돌아갔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이 신문과 입소문을 통해 미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사람들은 휴 글래스를 죽음에서 돌아온 자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