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 줄거리 / 결말 (스포)

개요

미스터리, 가족, 서스펜스

한국

100분

 

감독

이언희

 

출연

엄지원 - 지선 역

공효진 - 한매 역

김희원 - 박형사 역

박해준 - 박현익 역

고준 - 진혁 역

장원영 - 한매의 남편, 석호 역

김진구 - 석호 모 역

길해연 - 시어머니 역

김선영 - 안마 시술소 주인 역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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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 결말

 

한매의 노력에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리는데 한매가 치료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일주일 기다려 주겠다 약속했지만 급성 폐렴에 걸린 지선의 딸 다은을 입원시키기 위해 병원에 들이닥쳤고 병동에는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서 자리가 없으면 어떻게든 만들라는 지선의 만행에 한매와 재인을 일주일이 되지 않았지만 쫓아내버렸다. 박현익은 한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장기로 마련한 돈을 전해주려고 병원으로 가보지만 이미 한매의 딸은 강제 퇴원 조치 당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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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이렇게 재인을 일방적으로 퇴원 조치를 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선의 남편이 의사였기 때문이다. 쫓겨난 한매의 딸 재인은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고 만다. 119에 신고를 하려고 전화를 해보지만 한국어를 똑바로 하지 못해서 신고도 할 수 없었다. 자기 품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딸을 보며 한매는 복수를 결심했던 것이다. 박현익에게 가서 남편을 죽여달라 청탁하고 다은을 이용해 다은의 의사 아버지를 협박해서 돈을 뜯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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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은 냉장고에서 한매가 자신의 죽은 딸을 보관해왔던걸 발견한다. 한매와 다은은 중국행 배 위에서 발견되고 지선은 차라리 자신이 죽겠다며 아이를 살려달라 애원한다. 한매는 지선의 아이에게서 자신의 아이를 투영시켜 본 것인지 아니면 지선의 모습에 간절했던 자기 모습을 봤던 것인지 결국 경찰에게 아이를 넘기고 자신은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지선이 뛰어들어서 그녀를 살려보려고 하지만 한매는 손길을 뿌리치고 서서히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