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효자동 이발사'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by 다락실 2022. 5. 22.
반응형
SMALL

 

개요

드라마, 코미디

한국

116분

 

감독

임찬상

 

출연

송강호 - 성한모 역

이재응 - 성낙안 역

문소리 - 김민자 역

노형욱 - 20살 낙안 역

류승수 - 진기 역

조영진 - 통치자 역

손병호 - 경호실장 장혁수 역

박용수 - 정보부장 박종만 역

박길수 - 낙안 고문요원 역

 
 
 
 
 

영화 효자동 이발사 결말

양손과 발목에 밧줄이 묶인 채 집으로 돌아온 낙안은 다음날부터 몸에 이상이 생겨 고문 후유증으로 자기 힘으로 스스로 설 수 없게 되었다. 민지는 충격을 받아 오열하고 성한모는 집을 뛰쳐나와서 자기가 그간 숭배했던 나라에 대한 원망을 표출한다. 성한모와 알고 지내던 동네 친구들도 누명을 쓰고 모조리 사형당한다.

낙안의 다리를 고치려고 낙안을 업고 성한모는 전국 의원들을 다 찾아다니지만 효험이 없다. 그러다 산골 의원에게 내년 서울에서 용이 죽으면 그 눈알을 파내서 먹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용은 왕을 상징했고 이듬해 10.26사건이 일어난다.

 
 

박정희 초상화 동공의 페인트를 벗겨 낙안에게 먹이지만 차도는 없었다. 최규하 정부를 지나 전두환의 제5공화국이 들어서고 성한모는 박정희의 이발사라는 이유로 다시 채용된다. 하지만 성한모의 마음은 예전 같지 않았고 정치권력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다. 전두환을 이발해 주던 날 머리가 자라면 다시 오겠다는 말을 하고 성한모는 두들겨 맞고 새벽에 자루에 싸여서 버려진다. 자루를 풀어헤치고 나온 성한모는 새벽의 하늘을 보면서 해맑게 웃는다. 그리고 문민정부가 들어선 어느 날 낙안의 다리는 기적적으로 낫는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