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인트 아가타'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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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공포, 스릴러

미국

103분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사브리나 컨 - 메리 / 아가타 역

캐롤린 헤네시 - 원장 수녀 역

한나 피어만 - 사라 역

코트니 핼버슨 - 캐서린 역

저스틴 마일즈 - 지미 역

린제이 세임 - 도리스 역

트린 밀러 - 폴라 역

세스 마이클스 - 앤드류 신부 역

 

영화 세인트 아가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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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가정폭력이 심한 아버지 아래 자라다가 남자친구 지미와 동생을 데리고 도망을 치려는데 남동생이 욕조의 장난감을 꺼내려다가 물이 가득 차 있는 욕조에 빠져 죽고 메리는 자신의 잘못이라 자책한다. 그날 이후로 지미와 같이 살게 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도박장에서 사기 치면서 돈을 뜯어내면서 생계를 유지하는데 사기당한걸 알아챈 남자가 그들의 돈을 빼앗아 가서 살던 집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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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지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지미가 자신의 밴드 공연을 같이 다니자고 해서 투어 트레일러를 임신한 몸으로 타고 따라다닐 수 없다면서 말다툼하고 지미는 메리를 떠나고 메리는 홀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무료 급식소로 가게 된다.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하던 수녀에게 미혼모를 위한 수녀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메리는 아이를 건강하게 낳기 위해 수녀원을 찾아간다. 가는 길에는 덫들이 깔려있고 스산하지만 수녀원 안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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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에서는 3가지 규칙이 있는데 가져온 모든 소지품을 사용할 수 없고 같은 방을 쓰는 수녀들과 대화를 하면 안 되고 수녀원에서 나눠주는 영양제를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혼모들은 어딘가 겁에 질려 있었고 원장 수녀는 신을 들먹이며 미혼모들에게 잔인한 행동을 한다. 메리는 수녀원에서 주는 약이 영양제가 아니라 수면제인 걸 알고 이 수녀원이 위험한 곳이라는 걸 알게 된다. 수녀원에는 후원자들이 찾아오는데 화장하고 단장하고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러다 메리는 미혼모 사라에게 아이를 낳고 수녀들이 아이를 데려갔는데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것이다. 사라는 분명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왜 아이가 죽었는지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이 대화를 엿듣던 수녀가 원장수녀에게 고자질하고 원장수녀는 아이를 낳은 사라는 필요 없으니 여기를 떠날 건지 아니면 세치혀를 자를 건지 선택하라 한다. 사라는 남편의 학대 때문에 이 수녀원으로 도망쳤는데 아이도 잃었고 여기를 나가면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혀를 스스로 잘라 수녀원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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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의 아이 이야기를 들은 메리는 이곳이 미혼모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도록 돕는 곳이 아니라 아이를 후원자들에게 입양 보내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메리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수녀원 들어오는 길의 덫 때문에 다시 붙잡혀 들어오고 원장수녀는 메리를 학대하기 시작한다. 메리가 똑 부러지게 행동하자 수녀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메리가 자기를 아가타라 말할 때까지 고난 속에 감금했다가 풀었다 고문을 하고 메리는 살기 위해서 자신을 아가타라고 말한다.

메리는 다시 탈출할 기회만 엿보고 지미는 공연 마치고 수소문한 끝에 메리가 있는 수녀원을 찾는다. 하지만 사격 실력이 좋은 수녀 하나가 지미를 조준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메리는 지미에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돌려보낸다. 하지만 지미는 무사히 돌아가지 못하고 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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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다시 탈출을 시도하고 거의 벗어났다 생각하지만 원장 수녀에게 다시 잡힌다. 원장수녀는 메리가 다시 도망치지 못하게 발목을 부러뜨리고 같이 도망쳤던 캐서린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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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인트 아가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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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마지막 계획을 세우는데 원장 수녀에게 세뇌 당한척을 한다. 그래서 미혼모 사업에 대한 얘기를 듣고 후원자들에게 입양된 아이들의 행방도 알게 된다. 아이를 잃었다 생각한 사라에게 아들의 입양정보가 적힌 종이를 주면서 아들이 살아있다면서 같이 복수하기로 결심하고 탈출할 수 없다면 모두를 죽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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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는 밤에 몰래 원장 수녀의 금고에서 돈을 털다가 수녀들이 돈 때문에 이런 짓을 하는 걸 알고 수녀들에게 원장수녀를 죽이면 돈을 주겠다고 한다. 이들 중 몇이 메리를 가뒀던 관에 원장수녀를 가둔다. 메리는 출산이 임박해지자 사라에게 나머지를 맡기고 탈출하고 쥐약 가루를 물에 탄 사라는 이를 모든 수녀들에게 돌리고 모두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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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메리를 원장 수녀와 가까운 폴라가 발견하고 아이가 나올 것 같자 폴라에게 도움을 청하며 자기는 죽여도 좋지만 아이 출산만 도와달라고 한다. 폴라는 메리의 출산을 돕고 아이가 태어나자 아이만 데려가고 메리는 그런 폴라를 탯줄로 목을 졸라 죽인다. 나중에 경찰들이 출동해 수녀원을 수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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