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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줄거리 / 결말 (스포 O)

by 다락실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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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한국 

121분

 

감독

윤종빈

 

출연

하정우 - 유태정 역

서장원 - 이승영 역

윤종빈 - 허지훈 역

임현성 - 수동 역

한수현 - 대석 역

손상범 - 영일 역

김서희 - 지혜 역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줄거리

이승연은 대학생활을 하다가 군에 입대를 한다. 군대에서 같은 부대 선임으로 중학교 동창 유태정 병장을 만나는데 최고참은 아니지만 분대의 실세 분대장이며 병사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둘은 군대에서 재회하고 유태정은 이승영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친구처럼 반기면서 긴장을 풀어주면서 둘이 있을 때는 반말을 해도 된다면서 필요한 거 있으면 말만 하면 내가 뒤를 봐주겠다면서 군기를 들어야 할 신병을 풀어준다.

둘은 군대에서 행정병으로 친구처럼 잘 지낸다. 하지만 이승영은 군대의 위계질서, 선임이 부당하게 후임을 괴롭히는 것, 장난치는 것을 혐오해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입대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선임에게 대드는 개념 없는 행동을 하는 병사가 되어버렸다. 그런 이승영 아래에 허지훈이 전입하고 이승영은 그런 허지훈에게 선임 행세를 한다. 일과시간에 몰래 빼주고 땡땡이를 치고 전화를 시켜주는 등 이등병이 이등병을 데리고 다니기도 했다. 이승영은 선임으로서 도리라 생각했지만 허지훈의 긴장은 점점 더 풀어진다.

분대 최고참 수동은 신병 허지훈을 괴롭히지만 아무도 그 행동을 저지할 병사는 없었는데 이승영이 나선다. 말년 병장의 행동이 부당하다면서 그만하라 설교하는데 전 부대원이 보는 가운데 신병에게 그런 말을 들어 화가 나서 이승영을 나무라지만 그는 절대 지지 않고 대든다. 분대장 유태정이 상황을 보다가 친구의 편을 들자 몸싸움이 일어나고 이승영은 선임들에게 찍혀버리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선임들에게 대들면서 또 허지훈에게는 선임 행세를 한다. 분대장이 유태정이였던 이유 때문인 걸까 무서울 게 없던 그의 행동에 눈살을 찌푸리지만 그는 자기가 군대를 바꿔보려고 한다.

이승영의 개념 없는 일들이 허다하자 유태정도 그에게 손찌검을 하지만 다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결국 이승영만 감싸다 제대한 유태정, 유태정이 제대하자마자 이승영과 허지훈은 찬밥 신세가 된다. 허지훈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우울해하고 군대에 적응하지도 못한 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할 생각만 하고 일과 시간에 멍 때리다가 구멍 병사에 고문관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이런 허지훈의 행동을 못 견딘 이승영도 등을 돌린다. 이승영은 유태정으로 인해서 자기가 편했던걸 알아차리고 선임들의 비위를 맞추며 신임을 얻기 위해서 변화를 한다. 자기의 신념이 유태정이라는 보호막이 사라지자 바로 무너져버린다.

허지훈에게 지친 이승영이 선임에게 신임을 얻으려고 허지훈에게 손찌검을 한다. 자신이 이등병 시절 말년 병장에게 대들었던걸 똑같이 허지훈이 하고 담배 끄라는 이승영의 명령에도 허지훈이 담배를 끄지 않자 이승영은 허지훈에게 손찌검을 하는데 허지훈은 맞받아쳐 이승영에게 욕을 한다. 이승영의 분노는 폭발하고 그리고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군대라는 걸 느낀다. 유태정이라는 든든한 보호막이 있어 허지훈에게도 잘해줬던 것이라 생각이 들었는데 이미 허지훈은 군대에 적응을 하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상태다. 이승영은 자기 때문에 자살한 거라 생각하며 자책하고 후회한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결말

이승영은 탈영을 하고 유태정을 찾아간다. 민간인으로 사는 유태정과는 전역 후 연락을 전혀 하지 않았고 오래간만에 찾아갔다. 이승영은 이야기를 숨기는 듯하다가 자기가 나쁜 놈이라 자책하면서 이유는 설명하지 않는 이승영에게 유태정은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이승영 때문에 여자친구와도 싸우고 일진이 좋지 않았던 유태정은 분노하지만 죄책감을 견디지 못한 이승영은 욕조에서 자살해버린다.

자기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었던 이승영은 자살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하지만 유태정은 이승영의 자살의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자기 때문에 자살한 거라고 생각하고 자책한다. 자기가 관심을 보이고 반갑게 대하고 화를 내지 않았더라면 이라면서 자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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