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영화 '판소리 복서'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 My punch-drunk boxer )

by 다락실 2021. 2. 10.
반응형
SMALL

개요 

코미디, 드라마

한국

114분

 

감독 

정혁기

 

출연 

엄태구 - 병구 역

혜리 - 민지 역

김희원 - 박관장 역

최준영 - 교환 역

이설 - 지연 역

최덕문 - 장승업 역

고승보 - 승보 역

임한빈 - 한빈 역

 

영화 판소리 복서 줄거리

영화 판소리 복서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0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3137158585

 

영화 판소리 복서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My punch-drunk boxer 개요 코미디, 드라마 | 한국 | 114분 감독 정혁기 출연 엄태구 - 병구 역 혜리 - 민...

blog.naver.com

 

 

 

영화 판소리 복서 결말

박관장과 병구는 훈련에 돌입한다. 공을 피하는 훈련, 링 안에 닭을 풀어놓고 잡는 훈련을 하는데 병구는 금방 지친다. 민지와 병구가 손에 붕대를 감는데 민지는 자기보다 못한다며 병구를 비웃는다. 사진관에서 민지가 인화한 사진을 보다가 필름 할인하는 걸 보고 왜 이렇게 싸게 파냐 물으니 주인은 요즘 이런 거 안 찾아서 가게 정리 중이고 다음 달에 문 닫는다고 한다. 박관장은 병구를 훈련시키고 민지는 장구를 가지고 체육관을 와서 장구를 쳐 박관장은 나가서 하라 하는데 병구는 장구 소리에 힘을 내서 훈련을 한다.

민지는 병구와 바다를 걸으며 복싱해서 밝아진 것 같다고 하면서 하고 싶은 거 해서 좋겠다고 하며 자기는 졸업하고 공무원 준비를 할 거라고 한다. 병구는 민지에게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한다 말하며 사진 좋아하니 민지에게 사진작가가 되라고 한다. 병구는 민지에게 같이 하자 말하고 민지는 병구에게 다가가는데 순간 병구 눈에는 민지가 지연으로 보여 지연이라 부르다 민지를 밀어버리고 민지는 병구가 자기를 지연이라 불러 화내고 가버린다.

박관장은 임관장과 병구의 선수 등록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임관장은 장승업이 협회에서 일하니까 그쪽에 알아보는 게 좋을 거라고 한다. 병구는 민지를 만나 왜 체육관에 안 나오냐 묻고 민지는 등록 기간 끝났다고 하니 병구는 등록 안 해도 나와도 된다고 하는데 민지는 카메라를 돌려주면서 지연이랑 잘해보라며 화낸다.

박관장은 병구의 숙소에 있는 약병을 들고 병원에 찾아가 무슨 약인지 묻고 의사는 병구는 뇌 손상이 있고 펀치 드렁크를 앓고 있고 치매처럼 진행 속도가 빨라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민지는 공부를 하다가 사진을 보는데 병구가 민지를 부른다. 민지가 창문을 열자 병구는 민지에게 쓴 편지를 읽는데 자기는 도핑 때문에 선수 자격 박탈당했고 지연이는 오래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라고 한다. 민지가 자기는 사람 보는 눈이 진짜 없어서 이상한 남자들만 만났다면서 병구는 착해서 좋다고 하고 병구도 민지가 좋다고 한다. 민지는 병구에게 늦었으니 돌아가라 하는데 병구가 카메라를 돌려주며 키스한다.

박관장은 병구에게 시합 날짜가 잡혔다면서 신인왕전이 복귀전이 될 거라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판소리 복싱도 해보라고 한다. 복싱협회 직원이 병구에게 선수 등록증을 주고 병구는 선수 등록증을 가지고 민지가 일하는 카페로 가서 보여주는데 민지는 자기 일처럼 기뻐한다. 장승업은 체육관으로 와서는 허물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유기견 포먼을 보고 임신 몇 개월이냐 묻는다.

병구는 선수 등록증을 가지고 지연의 집으로 가는데 지연의 엄마는 병구에게 오랜만이라며 반가워한다. 병구는 다시 복싱한다면서 선수 등록증을 보여주면서 지연에게도 알려달라고 한다. 지연의 엄마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연이는 떠난 지 오래됐다 말한다. 병구는 지연이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 집으로 간다. 과거 한복을 입은 지연은 병구의 판소리 복싱을 보고 싶었다 말한다. 병구는 지연에게 죽은 사람처럼 얘기하지 말라고 한다. 납골당으로 간 병구는 지연의 유골함을 바라본다.

병구는 비 맞고 체육관으로 돌아와 쓰러진다. 박관장은 병구를 옮기다 의사가 한 얘기를 떠올린다. 뇌 손상 회복은 불가능하고 남은 시간이 얼마 없으니 환자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라는 얘기다. 민지는 병구의 숙소로 가서 포먼이 죽었다면서 수의사가 유기견이라 몸이 약했고 임신한 6마리 중에 3마리는 죽었고 나머지 3마리도 어미 없이는 살아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알려줬다고 한다. 병구는 남은 3마리를 데려온다.

 

체육관에 아무도 없어 교회로 온 민지에게 박관장은 병구는 포먼을 묻어주러 갔다고 알려주고 병구가 펀치 트렁크에 걸렸고 뇌 손상이 심해서 손쓸 방법이 없고 남은 시간도 얼마 없다고 알려준다. 민지는 병구를 말려야 하는 거 아니냐 묻지만 박관장은 병구가 하고 싶어 한다면 우리는 도와주자고 말한다. 민지는 아픈 사람이 무슨 복싱이냐고 말려야 한다고 한다. 체육관으로 병구가 돌아오고 민지는 장구를 치고 병구는 장단에 맞춰 연습을 한다. 민지는 병구에게 시합 포기하고 치료받자하지만 병구는 꼭 시합에 나가겠다 한다. 병구에게 남은 사람 생각 안 하냐 묻지만 병구는 죽기 전에 안 해보고 후회하기 싫다고 한다.

신인왕전 경기장 선수들이 계체를 한다. 박관장이 대진표를 보는데 병구의 상대는 교환으로 정해졌다. 병구는 박관장이 삼류가 아니라는 걸 자기가 보여주겠다고 한다. 교환과 경기가 시작되고 병구는 교환의 공격으로 코너에 몰리지만 몸으로 버티면서 막는다. 종이 울리고 박관장은 병구에게 그거 해보라고 한다. 병구는 교환의 공격에 넘어지지만 다시 일어난다. 박관장은 병구에게 머리 괜찮냐 묻는다. 병구는 다시 코너에 몰려 위기를 맞고 휴식시간에 박관장은 병구에게 그만하자 하지만 병구는 자기는 할 수 있다 한다. 교환의 공격을 받고 비틀거리면서 지난 일들을 떠올린다. 민지에게 이번 시합이 무의미 한걸 알고 있고 자기도 잊힐 거 안다 말했던 병구는 마지막으로 링 위에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 말한다.

민지는 경기장에서 비틀거리는 병구에게 정신 차리라 소리친다. 민지가 장구를 치기 시작하자 비틀거리던 병구가 교환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교환을 코너로 몰아넣고 미친 듯 공격한다. 병구가 마지막 한방을 날리지만 맞히지 못하고 쓰러진다. 박관장과 민지는 링 위로 올라가서 병구의 상태를 확인한다.

 

병구는 민지에게 이상형이랑 뭐 하고 싶냐 묻고 민지는 착한 남자랑 손잡고 산책하고 싶다고 말한다.

링 위에 쓰러진 병구는 박관장과 민지에게 이상한 꿈꾼 것 같다 말하고 꿈에서 민지, 박관장, 포먼도 나왔고 판소리 복싱도 했다고 하고 재밌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얘기를 시작하지만 요즘 건망증이 심해 생각이 안 난다고 한다.

병구는 꿈속 숙소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고 강아지 세 마리를 데리고 체육관을 가는데 체육관에는 세계 최초 판소리 복서 이병구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바닷가로 걸어간다. 해변을 걷던 민지는 병구를 부르며 손을 흔든다. 강아지들을 내려놓고 민지에게 달려가 손을 잡고 같이 걷는다.

민지는 이제 생각났다면서 얘기를 이어간다. 옛날에 사랑하는 남녀가 있었는데 둘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말한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