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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모던보이' 줄거리 / 결말 / 뜻 (스포 O)

by 다락실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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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멜로 / 로맨스, 미스터리, 액션

한국

121분

 

감독

정지우

 

출연

박해일 - 이해명 역

김혜수 - 조난실 역

김남길 - 신스케 역

김준배 - 백상허 역

김영재 - 오가이 역

신구 - 이해명 부 역

주석태 - 베레모 형사 역

홍승진 - 철권 역

황상경 - 미스터 리 역

이승비 - 유키코 역 | 김광규 - 박가송 역

곽민석 - 일본인 형사 역 | 문원주 - 덩치 형사 역

임서연 - 이시다 요코 역 | 홍상진 - 상구 역

영화 모던보이 줄거리

영화 모던보이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807269920

 

영화 모던보이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Modern Boy 개요 드라마, 멜로 / 로맨스, 미스터리, 액션 | 한국 | 121분 감독 정지우 출연 박해일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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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던보이 결말

이해명은 독립군의 소굴에 들어갔다 잡히는 일이 발생한다. 그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조난실의 남편 행세를 한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테러 박이라는 전설의 테러리스트였고 의심하던 독립군들은 그에게 타러 박의 옷을 입혀보는데 다행히 옷이 딱 맞자 의심을 푼다.

그런데 이 옷은 테러용 폭탄이 장치되어 있어 행거치프를 뽑으면 폭발하도록 제작된 옷이었고 원래 조난실이 자폭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

조난실은 이해명에게 옷을 돌려달라 하지만 조난실을 사랑하고 조국이 뭔지 알게 된 그는 거부한다. 조난실은 이해명이 잠든 사이 옷을 바꿔치기하고 행거치프에 태극기를 꽂아 놓는다.

잠에서 깬 해명은 일본 왕의 환영 행사장으로 간다. 조국과 사랑하는 여자를 대신해 자기가 희생하기로 결심했다. 힘차게 행거치프를 뽑았지만 폭발은 없었고 태극기만 나오게 된다. 당황한 이해명은 태극기를 뽑은 김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잡혀간다.

다른 일본인 행사장 바로 조난실이 거사를 계획한 장소다. 조난실은 행거치프를 뽑아 장렬히 전사한다. 그녀의 죽음으로 대한 제국은 아직도 독립을 원하고 있고 일제에 의해 강제 병함임을 알린다. 일본의 편에선 신스케의 심문을 받고 이해명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모던보이 뜻

: 1920년 ~ 1930년대 경성의 소비문화를 주도하고

서구적 외향, 취미, 언어, 의식 등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냈던 남성들

개화기 서양 문물의 교육을 받은 신여성과 모던보이들은 이런 근대 도시의 소비적인 삶과 유행에 민감한 존재였으며 이른바 모던 생활을 적극적으로 영위하였다. 그중에서도 모던 걸과 모던보이가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일차적 특성이 바로 패션이었다. 짧은 치마와 작은 양산, 대모테 안경과 젬병 모자가 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그러나 실용적이지도 않고 당장 필요하지도 않은 보석 반지, 금시계나 작은 양산으로 치장한 패션은 위화감을 조성하기도 하였다. 양복과 어울리지 않는 넥타이를 매거나 남자도 화장을 하고 가슴팍을 열어젖히는 등의 노출은 모던보이를 비판적이고 퇴폐적인 존재로 인식하게 하였다.

소비문화를 조선 전역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박람회가 열렸고 근대 상품 선전을 위해 마네킹 걸을 일본에서 수입해봤으며 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 조선인들은 마네킹을 닮으려 하기도 하였다.

서구 문화는 조선 사람들에게 새로운 미의 척도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거기에 내포된 교환가치적 속성은 강한 거부반응 또한 불러일으켰다. 모던 걸, 모던보이의 등장은 새로운 서구적 외양과 취미, 언어, 의식 등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모던보이는 새로운 유행을 선도했다고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보면 부정적 의미가 없지만 모던보이나 모던 걸이 경멸과 조소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불량소녀 혹은 불량소년이라는 의미로도 통하는 시대였다. 1920~1930년대의 만화나 만평 속에 표현된 모던 걸, 모던보이는 풍자적이지만 당시의 시대 상황을 잘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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