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짝패'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개요

액션

한국

92분

 

감독

류승완

 

출연

류승완 - 유석환 역

정두홍 - 정태수 역

이범수 - 장필호 역

정석용 - 유동환 역

안길강 - 오왕재 역

이주실 - 석환 모 역

김병옥 - 청년회장 역

조덕현 - 조사장 역

김기천 - 살수 역

김효선 - 여비서 역

 

영화 짝패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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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3119658465

영화 짝패 줄거리 결말 (스포 O) 정보

 

영화 짝패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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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을 들킨 걸 안 필호는 대놓고 입막음 공작을 한다. 청년회장을 공구리쳐 산 채로 호수에 던지고 자신이 이용했던 양아치들 중 한 명은 킬러를 보내서 경찰서를 습격해 형사들을 살해하고 유치장에 불 질러 화형 시킨다. 태수는 청년회장을 위협한 것처럼 사우나로 끌고 가서 험하게 괴롭히고 약 값이나 하라고 돈을 주고 서울로 돌아가라 을러대고 석환은 동환과 차를 타고 어머니 환갑잔치로 모셔가던 틈을 노려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석환만 살고 동환과 어머니는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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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한 태수, 석환은 왕재의 장례식을 치렀던 절에서 동환과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고 미란은 그 둘도 죽을까 두렵다며 고향은 잊고 떠나라 한다. 하지만 둘은 멈출 생각이 없었고 미란은 필호가 요리집에서 회식을 하기로 한 걸 알려준다. 태수와 석환은 짝패가 돼 요리집으로 쳐들어간다.

 

 

태수, 석환이 요리집 바깥에서 필호의 부하들과 싸우면서 쑥대밭으로 만들고 필호는 부하들과 조사장 일당의 환호 속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는 증거로 자기 이름이 적힌 명패를 들어 보인다. 태수, 석환이 안으로 들어오면서 소란이 들리지만 필호는 장사 잘 되는 가게는 시끄러운 거라며 능청 부린다. 조사장은 필호를 신임하는 척하다가 촌놈 소리도 그만 들을 때 됐잖냐며 모욕을 주고 필호가 비즈니스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까내린다. 태수, 석환은 필호가 회식하는 메일 홀까지 들어가고 조사장은 어이없고 화난다는 듯 동네 양아치들하고 일한다고 마음먹었지만 이런 개망신까지 당해가며 어떻게 일하냐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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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호는 그때까지도 명패만 매만졌고 조사장은 그걸 보고는 안되겠다는 듯 고개 젖으면서 돌아서던 순간에 필호에게 명패로 머리를 맞고 쓰러지고 두들겨 맞아서 죽는다. 필호는 회장님 쓰러진 거 아니잖냐며 상황에 따라 바뀌는 건 조사장이나 너네나 마찬가지 아니냐 말한다. 사람들은 코웃음치고 나가버리고 필호는 자기 스스로 자기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태수, 석환은 망연히 그 꼴을 쳐다보고 필호는 갈 때까지 가보자며 명패로 접시를 쓸어버리고 식탁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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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와 석환은 답이 없다 생각하고 필호에게 가려고 하는데 필호의 심복 4인방이 막아선다. 그리고 싸움이 시작되자 필호는 느긋하게 보며 음식을 먹는다. 하지만 4인방이 밀리자 웃음기를 잃고 담배를 피운다. 결국 4인방 모두 당하고 필호가 다도를 꺼내 들고 나서 석한은 오른손 손가락 모두가 잘리고 태수를 배를 찌른다. 태수는 고통스러워하며 필호에게 필호가 했던 이기는 놈이 오래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이기는 거라 돌려주고 필호가 칼을 못 뽑게 막고 그 틈에 석환이 손에 천으로 묶은 일본도로 필호를 찔러 죽이고 셋 모두 쓰러진다. 필호는 자기가 올려둔 명패를 보며 눈 뜨고 죽고 태수는 어릴 적 5인방이 함께 어울리던 모습을 회상하다 죽는다. 혼자 남은 석환은 욕을 하며 눈물 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