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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 결말 (스포 O)

by 다락실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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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멜로 / 로맨스, 뮤지컬, 드라마

미국

172분

 

감독

로버트 와이즈

 

출연

줄리 앤드류스 - 마리아 역

크리스토퍼 플러머 - 캡틴 조지 본 트랩 역

알레노 파커 - 남작 부인 역

리처드 헤이든 - 맥스 역

페기 우드 - 마더 역

안나 리 - 마가레타 수녀 역

포티아 넬슨 - 버세 수녀 역 | 벤 라이트 - 헤르 젤러 역

다니엘 트러히티 - 롤프 역 | 노마 바든 - 프루 역

마나 닉슨 - 소피아 수녀 역 | 길크리스트 스튜어트 - 프랜즈 역

에바든 베이커 - 버니스 수녀 역 | 도리스 로이드 - 에버 펠드 역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마리아는 밝고 명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수녀원 지원자다. 마리아의 자질을 놓고 수녀들 간에 마리아는 천사다, 악마다 하는 논쟁이 오갈 정도다. 마침 9월까지 상주할 가정교사를 소개해달라는 본 트랩 대령의 편지가 원장수녀에게 도착해서 마리아의 미래를 두고 고심하던 원장수녀는 그녀를 설득해서 트랩 가로 보낸다.

퇴역군인인 본 트랩 대령은 아내를 잃고 성격이 벼해서 7명의 아이들을 거의 군대처럼 키우고 있었다. 마리아는 들뜬 마음으로 도착했지만 대령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애정표현을 한 번도 해주지 않아서 아이들의 성격은 엇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빠의 관심을 얻으려는 아이들이 온갖 말썽을 부려서 모든 가정교사들이 두 손 두발 들고나갔던 것이다. 역시 갓 도착한 마리아를 갈구지만 꾸중보다는 감싸는 태도로 아이들을 하루 만에 마음을 고쳐놓았다. 천둥소리가 무서워 방으로 달려온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며 놀아준 것이 결정적으로 친하게 된 계기다.

원래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아이들의 교육방식을 놓고 대령과 충돌이 있었고 대령이 슈레이더 남작 부인을 마중하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버릴 예정이었던 커튼으로 아이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고 데리고 나가서 온 시내를 누비면서 노래를 모르던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친다. 이를 본 대령은 자기의 아이들이 커텐 쪼가리 옷을 걸치고 품위 없이 행동했다는데 분노해서 따지자 마리아도 지지 않고 대령의 교육방식의 문제를 나열하면서 비판한다. 대령은 결국 해고 선언을 하는데 아이들이 남작 부인에게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화가 풀려 철회한다.

마리아는 아이들과 인형극을 선보이며 집안의 분위기도 바꿔나간다. 대령과의 사이도 좋아진다. 둘의 사이를 둘은 자각하지 못했지만 남작부인은 느낀 게 있는지 자기를 위해 파티를 열어달라고 한다. 파티에서 대령과 마리아는 서로를 애틋하게 보며 춤을 추고 둘의 감정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다.

남작부인은 마리아를 견제해서 마리아를 수년원으로 떠나게 만든다. 몰래 떠날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너는 좋은 수녀가 될 거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대령은 마리아가 떠난 것에 관심 없는 척하면서 아이들에게 남작 부인과 재혼을 선언하고 아이들은 마리아를 그리워해서 수녀원으로 직접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한다. 이를 들은 원장수녀는 마리아를 불러 Climb Ev'ry Mountain를 부르며 설득하고 마리아는 자신의 사랑에 맞서기 위해서 트랩 가로 돌아간다.

아이들에게 대령이 남작 부인과 결혼한다는 말을 듣지만 대령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남작 부인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대령은 마리에에게 고백하고 결혼한다.

둘이 신혼여행으로 떠난 사이 오스트리아는 제2제곡에 합병되고 대령에 대해 소집 명령이 내려온다. 그동안 맥스는 몰래 아이들을 민요 대회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고 돌아온 대령은 다음날 입대하라는 소집영장을 받고 그날 저녁 가족들을 이끌고 스위스로 야반도주를 시도한다. 하지만 집사의 밀고로 대문을 나서자마자 친나치인사 헤르를 필두로 한 알게마이네 SS와 게슈타포에 발각되고 민요 대회에 가는 거라 둘러대지만 알게마이네의 호위를 빙자한 감시를 받으면서 대회장으로 간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결말

대회에선 본 트랩 가는 도레미송을 돌림노래로 편집해 합창하고 대령이 소집되었음을 밝히고 오스트리아 동포들이여, 이 노래에 대한 사랑을 잊지 말라며 에델바이스를 부른다. 대령은 목이 메어 노래가 끊기자 마리아와 아이들, 관중이 받아 합창한다. 본 트랩 가는 So Long, Farewell을 부렴 퇴장하고 2,3위 수상자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수녀원으로 도망친다. 가족은 원장 수녀의 도움으로 묘지 바깥쪽 큰 비석 뒤에 숨어서 수녀원까지 쫓아온 나치를 따돌리는데 성공하나 했지만 추적대와 함께 떠나려는 롤프를 보고 놀란 리 즐비 소리친다. 다행히 다른 추적 대원들은 듣지 못했지만 맨 뒤에서 따라가던 롤프는 소리를 눈치채고 손전등을 끄고 비석 뒤에 숨어 잠복하다. 가족은 추적대가 전부 간 줄 알고 하나둘씩 나오지만 롤프에게 발각돼 위기에 처한다.

대령은 권총을 겨눈 롤프를 대면하며 마리아에게 아이들을 차에 태우라 지시하고 롤프에게 다가가며 너는 그저 소년일 뿐이고 그들과 절대 같은 놈들이 아니라며 우리와 같이 가자 설득한다. 롤프는 대령을 쏘지 않고 호루라기를 불어 여기 찾았다 소리쳐서 그들의 위치를 알리고 대령은 나머지 식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도망친다. 나치들도 차에 시동을 걸어 도망가는 가족들을 쫓으려 하지만 수녀들이 미리 그들의 차 부품을 빼서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트랩 가를 쫓는데 실패한다. 가족들은 무사히 알프스산맥을 넘어 스위스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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