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스턴 프라미스' 줄거리 / 결말 (스포 O)

개요

범죄, 스릴러, 드라마, 미스터리

미국, 캐나다, 영국

100분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출연

비고 몬텐슨 - 니콜라이 역

나오미 왓츠 - 안나 역

뱅상 카셀 - 키릴 역

아민 뮬러 스탈 - 세묜 역

시네드 쿠삭 - 헬렌 역

미나 E. 미나 - 아짐 역

알렉산다르 믹키 - 소이카 역

사라-진 라브로스 - 타티아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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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턴 프라미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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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이발소, 이발사인 아짐은 손님에게 자기 조카 에크렘의 흉을 본다. 아짐이 에크렘에게 면도 칼을 주며 약속대로 하라고 하는데 에크렘이 주저하자 아짐이 화내면서 얼른 죽이라 하자 면도 칼을 쥐어든 에크렘은 손님의 목을 난도질한다.

만삭의 여자가 약국에 들어가 도움 청하자 의사는 마약 치료제를 찾는다 생각해서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여자가 하혈을 하고 기절해 병원에 실려간다. 조산사인 안 나는 여자의 팔에서 주사기 자국이 많은 걸 보고 신원을 확인하려고 핸드백을 살펴보다가 일기장을 발견한다. 산모는 제왕절개를 하다 죽고 아이만 살아남는다. 안나는 러시아어로 적힌 일기장과 명함을 찾아낸다. 그 산모의 이름이 타티아나라는 걸 알고 명함에 적힌 주소로 가는데 명함 주인이 러시아 식당의 주인인 셰묜이었다. 셰묜은 타티아나를 모른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런던 레드 마피아 보스였고 식당은 위장용이었다 그리고 그는 타티아나의 일기에 관심을 보인다.

셰묜의 아들 키릴, 키릴의 부하이자 운전수인 니콜라이는 가족행사 자리를 빠져나가 하청을 해서 죽인 조직원 소이카의 뒤처리를 하러 아짐의 이발소에 가서 신원 조회가 되지 않게 손가락 지문이 있는 마디를 자르고 치아도 뽑는다. 그리고 키릴과 강으로 가서 시신을 버린다. 니콜라이는 키릴을 안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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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셰묜의 식당에 가서 일기 복사본을 주지만 셰묜의 표정을 보고 일기장 내용이 좋은건 아닐 거라 생각한다. 안나의 작은아버지는 러시아어를 할 수 있었는데 타티아나가 강간을 당하고 매춘을 강요당했고 마약까지 손에 넣었다며 타티아나가 레드 마피아인 보리 브 사코니와 연관되었다 한다. 안나의 어머니는 안나에게 손을 떼라고 하는데 안나는 엄마 없이 자랄 타티아나의 아이가 불쌍해 일기장에서 타티아나의 가족들의 주소만 알아내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한다. 경찰들은 강가에 떠밀려온 소이카의 시체와 그 상태를 보고 전문가의 손을 거쳤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그의 재킷 주머니에서 쪽지를 본다.

키릴은 금욕적인 니콜라이에게 불만이 있는지 조직에 호모가 있으면 안 된다며 보리 브 사코니 조직이 만든 매춘소에가서 자신이 보는 앞에서 여자 하나를 범하라 한다. 니콜라이는 말리지만 술 취한 키릴이 막무가내로 니콜라이는 키릴이 보는 앞에서 여자와 섹스를 한다. 니콜라이는 미안해서 그 여자에게 이름, 고향을 묻고는 돈, 성모 그림을 주며 조금만 더 살아있으라 말하고 떠난다.

안나는 병원에서 아이를 돌보는데 세묜이 찾아와 당황하고 나가라 한다. 하지만 세묜은 일기를 번역해보니 자기 아들 키릴이 저지른 일이라면서 안타까워한다. 안나는 세묜이 아들 감싸는 것에 관심 없다며 타티아나의 가족들 얘기만 알면 그만이라 말한다. 세묜은 자신이 조사해서 타티아나의 가족들이 러시아 어디 사는지 안다면서 아기는 가족 손에 자라야 하다 말하다. 안나는 아이를 걱정하고 있어 세묜의 말에 동의하지만 세묜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덧붙인다. 일기장에는 세묜과 키릴의 범죄 증거라 일기장을 주면 아이를 무사히 두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안나의 동료가 눈치 주고 세묜은 서로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다는 협박성 멘트를 남기고 병실을 나간다. 안나가 근무를 끝내고 집에 가자 작은 아버지, 어머니는 일기장 번역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기 내용은 정말 참혹했다.

14살인 타티아나를 속여 런던으로 데려와서 학대하고 약물을 투여한 다음 강간을 했는데 바로 키릴이 아닌 세묜이었다. 세묜이 타티아나에게 피임약을 먹였는데 임신을 했고 타티아나는 매춘소를 탈출해서 약국에 가다가 죽어버린 것이다. 안나의 어머니, 작은아버지는 아이를 가족들에게 돌려보내는 조건으로 일기를 주기로 하고 안나에게 이 일에서 손 떼라고 설득한다. 안나는 가족들과 접선 장소로 가고 그곳에 나온 니콜라이는 일기를 챙긴다. 안나가 약속한 타티아나 가족들의 주소를 요구하자 니콜라이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나가버리고 안나는 분노해서 니콜라에에게 달려드는데 가족들이 말린다. 니콜라이가 식당으로 가서 세묜에게 일기장을 주고 세묜은 일기장을 태우고는 안나의 작은아버지를 죽이라 한다. 이후 니콜라이는 안나를 만나서 타티아나 가족들의 주소를 넘긴다. 안나는 일기 내용을 다 알면서 마피아짓을 하냐 묻자 니콜라이는 자기는 운전기사일 뿐이라 말하다.

아스널과 첼시 경기를 보고 오던 에크렘은 묘비에 소변을 보다가 소이카의 체첸 마피아 조직원들에게 보복 살해를 당한다. 세묜은 친척 어른 생신 파티에서 소식을 듣고 아짐은 그들에게 키릴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했다 털어놓는다. 세묜은 아짐에게 체첸 마피아들에게 키릴을 넘길 테니 이틀만 달라고 얘기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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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외출하고 온 키릴과 니콜라이를 식당 앞에서 보고 티타아나를 그렇게 만든 게 세묜이니 아이는 세묜의 딸이라 말하는데 키릴은 욕을 하고 니콜라이는 노예가 노예를 낳은 거라고 안나에게 말하고 키릴을 따라간다. 세묜은 돌아온 둘을 보고 키릴에게 지하실로 가 술을 가져오라며 내보내고 니콜라이에게 조직원으로 받아주겠다 말한다. 니콜라이는 나중에 키릴에게 조직 입단 제안을 받아들였다 말하고 키릴은 씁쓸해한다. 입단식을 하고 니콜라이는 양쪽 가슴, 무릎에 별을 새기고 정식 보리 브 사코니 마피아 일원이 된다. 안나는 작은 아버지가 실종된 사실에 불안해한다.

니콜라이는 아짐과 사우나에서 접선을 하고 아짐은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뜬다. 아짐은 탈의실에 가서 괴한 둘에게 키릴이 저 안에 있다며 가슴의 별을 보면 알 수 있다 말한다. 사실 세묜은 체첸 마피아들이 키릴의 얼굴을 모르는걸 이용해서 니콜라이를 키릴이라고 속여서 두 마피아 사이의 분쟁을 끝내려고 했던것이다. 니콜라이는 괴한들에게 당해 부상을 입지만 결국 그들을 죽이고 안나가 일하는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니콜라이는 안나의 작은 아버지를 호텔에 모셔 숨겼다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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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스턴 프라미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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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파이아의 시신을 담당하던 형사가 니콜라이를 찾아오는데 사실 니콜라이는 보안국 요원으로 런던 경찰국의 협조를 받아 레드 마피아에 첩자로 있었다. 니콜라이의 상사가 니콜라이를 빼내려고 했지만 키릴로 속이기 위해서 그들이 세긴 문신을 역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니콜라이는 세묜이 여자아이를 강간하고 임신시켜서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하라 하고 경찰은 세묜의 피를 뽑아 유전자 감식을 하려 한다. 경찰이 유전자 검사로 자기를 체포하려는 걸 알게 된 세묜은 키릴을 시켜 아기를 병원에서 빼와서 강가에서 익사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키릴은 어린아이이고 아버지의 핏줄이라 망설이고 니콜라이가 세묜이 잡혀가면 네가 레드 마피아 보스라며 설득해 결국 그만둔다. 니콜라이는 아이를 안나에게 주고 둘은 입맞춤을 하고 송년회 하자는 키릴을 따라간다. 안나는 외딴곳에 가서 아기, 어머니, 작은 아버지와 살고 니콜라이는 홀로 술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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