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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왕의 남자'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 The King and the Clown )

by 다락실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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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한국

119분

 

이준익

 

출연

감우성 - 장생 역

정진영 - 연산 역

강성연 - 장녹수 역

이준기 - 공길 역

장항선 - 처선 역

유해진 - 육갑 역

정석용 - 칠득 역

이승훈 - 팔복 역

 
 
 
 

영화 왕의 남자 결말

연산군은 자기 어머니 복수를 도운 명분으로 공길에게 종 4품 벼슬을 내리는데 공길은 궁에서 내보내달라 한다. 장녹수는 사내면 증명해보라며 옷을 벗기려다가 연산군에게 쫓겨나고 공길은 결국은 벼슬을 받아들인다. 장생은 공길에게 양반에게 팔아먹던 몸, 왕에게 파는 게 낫냐며 추궁해 둘의 사이가 틀어진다. 연산군은 공길이 벼슬 받았으니 연회를 열어 축하해 주자한다. 영의정 이극균, 좌으지어 성준은 음모를 꾸미는데 국상 중이라 연회를 열 수 없어 연회 대신에 궁 후원에 동물 가면을 쓴 광대들을 풀어서 사냥놀이를 하자 한다. 두 대신은 왕과 떨어진 공길에게 진짜 화살을 쏴 죽이려는데 장생, 연산군이 끼어들어 공길은 무사하지만 육갑이 대신 화살을 맞고 죽는다.

연산군은 이극균이 죽기 전 자기를 비난했던 말을 따라 하며 시시덕 거리지만 공길은 자기 대신 육갑이 죽어 죄책감에 빠져 시시덕 거리는 연산군을 보고 분노해 연산군의 옆 기둥에 화살을 날리고 쓰러지고 연산군은 공길의 몸에 머리를 박다가 키스를 한다. 공길을 질투한 장녹수는 왕을 비방하는 벽서를 입수해 공길의 글씨체로 위조해서 위조 벽서로 공길을 모함한다. 장생이 나서 공길과 같은 필체로 대자보를 적어서 누명을 대신 뒤집어쓴다. 장생은 옥에 갇혀 처형될 위기에 처하는데 처선이 몰래 빼주며 공길을 버리고 도망가게 한다.

처선은 연산군이 광대들을 궁에 들인 건 중신들을 걷어내고 연산군이 세상을 바로 보도록 하기 위함인데 이제는 공길에게 눈이 멀었다 말한다. 연산군이 죽고 싶냐 하니 죽는 건 두렵지 않은데 저승에서 선왕을 뵐 낯이 없다 말한다. 분노한 연산군은 나가라며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 한다. 처선은 큰절 하고 이제 놀이판 끝났다면서 장생을 풀어준다. 하지만 장생은 도망가지 않고 궁에 몰래 줄을 치고 연산군을 가지고 노는 줄타기 놀이를 한다. 사람을 지붕의 기왓장보다 많이 죽였다 말하고 기생들을 조졌다 말한다. 연산군은 즐거워하지만 사내놈과 붙어먹었다 말하자 발끈해 장생을 죽이려 한다. 장생은 연산군이 쏜 화살을 피하다 줄에서 떨어지고 양쪽 눈이 인두로 지져지는 형벌을 당한다. 공길은 인형극을 하다 자살을 시도하지만 미수에 그치고 연산군은 좌절해 장녹수를 찾아가 치마 폭에 누워 연회를 열자 처선아라 말한다. 하지만 이미 처선은 목을 매달아 죽어 있었다.

연산군은 공길이 자살 시도하기 전 했던 인형극을 떠올리며 연회를 준비한다. 눈이 먼 채로 고문당하던 장생은 풀려나 궁에서 줄타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줄타며 타령하던 장생을 본 공길은 울먹이며 달려와 장생의 반대편에 설고 장생은 눈이 멀었지만 공길의 소리를 듣고 대화를 한다. 연산군은 둘의 대화를 듣고 웃음을 띠고 쳐다본다. 장녹수는 피해라는 내시의 말에 아무 반응하지 않는다. 둘은 다시 태어나도 광대로 태어날 거라 말하고 제대로 놀아보자며 줄을 타는데 연산군을 폐위시키려고 군사들이 들이닥치고 공길과 장생, 둘은 줄에서 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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