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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명당' 줄거리 / 결말 (스포 O) 정보 ( FENGSHUI )

by 다락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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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한국 

126분

 

감독

박희곤

 

출연

조승우 - 박재상 역

지성 - 흥선대원군 역

김성균 - 김병기 역

문채원 - 초선 역

유재명 - 구용식 역

박충선 - 정만인 역

백윤식 - 김좌근 역

이원근 - 헌종 역

강태오 - 원경 역

김민재 - 효명세자 역

 

영화 명당 줄거리

영화 명당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3428540420

 

영화 명당 정보 (스포 O) 줄거리 결말

FENGSHUI 영화 명당 정보 개요 한국 | 126분 감독 박희곤 출연 조승우 - 박재상 역 지성 - 흥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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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당 결말

 

김병기 일행이 떠나고 초선을 미행하던 흥선군 일행도 정만인의 거처를 급습해서 정만인을 납치한다. 정만인의 말을 따라서 아버지 김좌근을 목졸라 죽인 김병기도 정만인이 납치된 걸 알고 초선을 고문하는데 초선은 자결을 택하고 이를 보고 모르는체하던 흥선군은 정만인을 다그친다.

 

흥선군은 사실 처음부터 장동 김씨의 파멸이 아니라 자기 권좌가 목적이었다. 자기가 권좌를 차지하려면 권력자인 장동 김씨를 파멸시켜야 해서 장동 김씨 파멸에 뜻을 둔 박재상과 협력한 것이다. 정만인은 말 통하는 상대를 만났다면서 흥선군과 이대천자지지로 가고 박재상은 말리려다가 실패한다. 뒤늦게 이들이 있는 곳에 온 김병기는 남아있던 박재상을 다그치고 박재상은 말하지 않지만 구용식이 이대천자지지의 위치를 말하고 김병기와 이대천자지지로 같이 간다.

이대천자지지는 바로 가야사였는데 땅의 강력한 기운을 막으려고 과거에 사찰을 지었던 것이다. 흥선군 일행은 승려들을 다 내쫓고 불을 지르려 하고 간발을 차로 도착한 김병기 일행이 이를 막아선다. 김병기를 제압한 흥선군이 이대천자지지를 차지하고 김병기는 그렇다면 현재 왕묘는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 하고 흥선군은 동의한다. 그 순간 김병기의 사주를 받은 의관들에 의해서 헌종이 독살된다.

 

흥선군은 이를 알고도 묵인한 것이다. 박재상은 친구라고 믿은 흥성군에게 사정하면서 2대에 걸쳐 왕이 나왔지만 그 뒤에는 어떻게 될 것 같냐면서 그곳은 나라를 망하게 할 흉지라고 절규한다. 하지만 흥선군은 귀담아듣지 않는다.

가야사를 불태운 흥선군은 그 자리에 남연군의 묘를 쓴다. 그 옆에서 땅, 묘에 대해서 설명하던 정만인은 이제 자신이 와룡봉추아니냐 하는데 흥선군은 정만인에게 자네 조상들 자리는 명당이냐 묻는다. 천하 장안이 휘두른 쇠몽둥이에 맞은 정만인은 죽고 시체는 강에 버려진다. 새로운 임금이 즉위하고 흥선군은 그 아비로 권자에 오르고 박재상의 말대로 2대 만에 장손이 끊기고 나라도 망했다.

 

실의에 빠진 박재상의 집에 김병기가 찾아온다. 복수를 하고 싶으면 내 몸뚱이 밖에 줄 게 없다는 박재상에게 김병기는 흥선군에게 복수해야 하지 않겠냐며 아버지 묫자리를 알아봐달라 하고 박재상이 정해준 곳에 김좌근을 모신다. 박재상, 구용식은 이제 사람을 묻을 곳이 아니라 사람을 살릴 터를 찾으러 가자며 떠난다.

십 년 뒤 하루가 다르게 기울어가는 가세에 김병기는 지관 여럿을 불러 모아 아버지의 묫자리를 봐 달라 하는데 지관들은 묫자리를 보고 당황한다. 묫자리는 물이 흘러들어가 관이 부서지거나 시신이 유실될 곳이라 말한다. 김병기는 수하들을 불러 묘를 파보았지만 지관들 말처럼 관은 없어져있었다. 김병기는 땅을 더 깊이 파보라 하지만 이미 늦었고 박재상은 이렇게 장동 김씨에 대한 복수를 했다.

 

세월이 흘러 경술국치를 지나서 일제강점기가 흘러가고 있을 때 양복 차림의 젊은 남자 둘이 노년의 박재상을 찾아간다. 이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찾기 위해서 젊은이들을 가르칠 학교를 세우려 한다면서 명당 자리를 찾아봐 달라 한다. 박재상은 지도에서 간도 땅을 가리키면서 적지라 추천해 준다. 박재상의 옆에 있던 구용식은 이야기를 듣고는 그동안 모은 재물, 땅문서를 학교 짓는데 쓰라며 주고 학교 이름도 지어야 하지 않겠냐며 박재상은 새로운 기운으로 흥하는 곳이라며 학교 이름을 신흥이라 지어준다. 1911년 설립된 신흥무관학교는 1960년 경희대학교로 명칭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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