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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줄거리 / 결말 (스포O)

by 다락실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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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범죄, 스릴러, 뮤지컬, 공포 

미국 

116분

 

감독

팀 버튼

 

출연

조니 뎁 - 스위니 토드 역

헬레나 본햄 카터 - 러벳 부인 역

앨런 릭먼 - 터핀 판사 역

티모시 스폴 - 비들 뱀포드 역

사챠 바론 코헨 - 아돌프 피렐리 역

제인 와이즈너 - 조안나 역

제이미 캠벨 바우어 - 안소니 홉 역

로라 미쉘 켈리 - 거지 여인 역

에드 샌더스 - 토비어스 랙 역

 

영화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줄거리

 

벤저민 바커는 아내와 갓태어난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가던 중, 아내의 미모에 흑심을 품은 부패한 터핀 판사 일당에 의해 아내를 빼앗긴다.

 

토드는 러벳 부인에게 자신이 없는 사이 일어난 일을 들었는데 아내 루시는 남편이 붙잡혀가고 판사가 접근하면서 구애했어도 남편에 대한 사랑으로 모두 거부하며 갓난 딸과 함께 집을 떠나지 않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면서 남편을 기다렸지만 결국 판사의 하수인이었던 뱀포드 경사의 남편을 풀어주리고 판사가 허락했다는 말에 속아 파티중이던 판사의 집에 찾아갔다 그대로 판사에게 강간당했는데 주위 사람이 많았지만 누구도 그녀를 도와주려 하지않고 웃기만 했고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루시는 독약을 먹었다.

 

그는 징역이 끝나기전에 탈출해 선원 안소니의 도움으로 가명 스위니 토드로 런던으로 돌아왔고 예전 자신의 이발소 아랫집 러벳 부인에게 자신이 없는 동안 아내와 딸에게 일어난 일을 전해듣고 원흉인 판사와 런던 전체에 복수하기로 한다.

 

이발사로서 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한 이탈리아인 이발사 아돌프 피렐리와의 면도 대결에서 승리하고 판사의 부하인 비들에게 그 주에 면도를 해주기로 한다. 자신의 이발소에서 기다리던 중 팢아온 피렐리가 자신은 이탈리아인이 아니고 데이비 콜린스고 옛날 바커 이발소에서 자른 머리카락을 치우던 잡부라 밝히면서 면도 대결에서 바커의 귀신같은 솜씨를 알아봤다고, 죄수가 런던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함구할테니 돈을 꼬박꼬박달라 협박하다 결국 살해당한다.

 

터핀판사는 조안나에게 잘보여 결혼하려고 비들의 소개로 스위니에게 면도하러 온다. 스위니는 복수의 순간을 즐기며 면도를 하는데 죽이지 않고 판사와 아이러니하게 노래를 하다 마지막 획을 긋기로 결정한 순간 안소니가 조안나와 몰래 도망치려 하니 도와달라고 말하며 들어온다. 눈이 돌아간 판사는 이런 악한 놈 따위와 친분 쌓는 이발사라며 다시 오지않겠다하고 스위니는 자신의 타겟을 놓치게 된다. 그러던 중 터핀이 자신을 거부하는 조안나를 안소니 같은 치한들과 마주할 수 없는 정신병동에 가둔다. 모든 계획이 수포가 된 스위니는 마구잡히 화풀이로 이발하러 온 사람들에게 자신의 복수와 관계없이 전부 죽여버리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러벳 부인은 피렐리의 시체를 어떻게 처리할지 얘기를 꺼내자 토드는 얼어붙는다. 오밤중 인적 드문곳에 묻어버리자하다 러벳부인은 고기값도 비싼데 피렐리를 비롯 모든 시체를 파이 재료로 쓰자 제안한다. 스위니도 맞장구친다. 원래 피렐리와 함께 조수 토비어스를 처분하는 것은 러벳부인도 너무하다는 생각에 피렐리가 없어진 것을 수상하게 생각하던 포비에게 필레리가 떠나기전 러벳부인의 조수로 일하게 한다고 얘기했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토비는 그녀의 인품에 감격해서는 조수가되 파이가게에서 일한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스위니는 이발소에 찾아오는 모든 남자 손님들을 죽여 지하실로 떨어뜨리고 러벳부인은 시체로 파이를 만든다. 

 

이발소도 파이 가게도 모두 성업을 이루자 러벳부인은 토드에게 복수는 이제 잊고 자신과 멀리 가 결혼하고 살자 권하지만 토드는 여직 복수의 날만 갈고있다.

 

안소니가 스위니와 러벳부인을 찾아와 조안나가 터핀 판사때문에 정신병동에 갇혔다는 말을하자 스위니는 안소니에게 조안나를 꺼내오는 방법을 말해주고는 데려오라 한다. 토비에게 안소니가 조안나를 빼올거라고 이발소로 찾아오라는 내용의 편지를 주며 터핀에게 주라한다. 심부름 후 자신에게 방해됨을 우려해서 빵 굽는곳에 가둔다. 토비는 그곳에서 인육 사용을 눈치챈다. 그리고 스위니는 터핀을 기다리던 중 거지여인이 들어온것을 보고는 그녀가 모든 전말을 알고있어 그녀도 죽인다. 그리고 은폐하고 터핀이 조안나가 당신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변할 수 있다 말하고 면도해 주던 중 자신의 정체를 알린다. 거지여인이 오기전 숨어있던 조안나를 보고 이 얼굴 잊어라며 도망치게 해준다.

 

 

 

 

 

 

 

영화 '스위니 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결말

 

몇분 뒤 뱀포드가 러벳부인의 빵굽는곳을 검사하러 오자 스위니는 그도 역시 죽인다. 토비도 죽으러 빵을 굽는곳에 갔는데 토비는 사라졌다. 토비를 찾던 중 스위니는 자신이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다. 거지여인이 자신의 아내 루시와 닮은것! 뒤늦게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러벳부인을 책망하는데 러벳부인은 그녀가 자살하려 독약을 먹었다고했지 성공했다 말한적 없다며 병원에서 앓더니 정신병자가 되어 나왔다. 자기는 당신을 사랑해 이렇게 했다 변명하며 거지여인이 스위니의 아내 루시인걸 알고있었다는 사실을 시인한다. 그걸 듣던 스위니는 러벳부인을 이해하는 듯 같이 춤을 추다 러벳 부인을 화로로 밀쳐 죽인다.

 

자기의 아내를 죽인 사실에 슬퍼하며 아내의 시체르 끌어안는데 순간 스위니의 면도칼 중 하나가 땅에 떨어진다. 토비가 나타나 러벳부인을 죽인 분노에 면도칼로 스위니의 목을 그어 죽인다. 스위니는 인기척을 느낀것 같았지만 오히려 가만히 고개를 들어 죽음을 받아들인다.

그는 조용히 죽으며 영화가 끝난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복수에 눈이 먼 '스위니 토드'의 살인 모습이 많이 보여지긴 하지만

뮤지컬 적인 모습이 있어서 그렇게 잔인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복수에 눈이 멀어 이성의 끈을 놓은 '스위니 토드'는 진정한 자신의 복수만을 보지 못하고 무차별한 살인을 저지른다.

결국 자신의 복수도 마무리하긴 했지만 자신의 아내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내까지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 말았다.

이런 모습에서는 사람은 참 감정적이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이런 모습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속 배역을 말하라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블랙팬서다.

윈터 솔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 생각해 쫓던 중 진정한 악의 원흉은 제모남작임을 알고 

바로 정말 탈룰라급 태세전환으로 제모남작을 쫓는데 감정 컨트롤을 잘하는 캐릭터구나 느꼈다.

그리고 자살하려는 제모 남작을 남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 니가 와칸다 왕해라! 라고 느낌

 

 

사실 팀버튼 영화를 안좋아하는데 스위니 토드를 본 이유는 

섀도우 헌터스에서 제이미 캠벨 바우어에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밴드 멤버로도 활동하는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그가 부르는 노래때문에 조안나가 되고싶었다.

 

이 영화에서 남는건 

I feel you joh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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